현대차·벤츠 등 48개 차종 4만4281대 리콜 조치

입력 2024-02-08 08:58   수정 2024-04-02 14:13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BMW코리아, 혼다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 등에서 제작하거나 수입·판매한 48개 차종 4만4281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를 한다고 8일 발표했다.

차종별로 현대차 코나 SX2 1만8664대는 배터리 와이어링(연결 배선) 보호재의 설계 오류로 오는 15일부터, 넥쏘 246대는 커튼 에어백 인플레이터(전기 신호를 받아 에어백을 부풀리는 장치)의 제조 불량으로 오는 14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벤츠 E350 4MATIC 등 22개 차종 1만2521대는 연료펌프 내 부품(임펠러)의 내구성이 부족한 점이 발견돼 8일부터 시정조치를 한다. BMW 528i 등 19개 차종 8만826대는 가변 밸브 타이밍 시스템(엔진 회전 상태에 따라 밸브 개폐 시기를 조절하는 장치) 고정볼트의 내구성이 미흡해 지난 2일부터 시정조치가 진행 중이다.

혼다 CR-V 하이브리드 2080대는 배터리 케이블의 설계 오류로 8일부터 리콜한다. 만트럭 TGM 카고 등 4개 차종 1944대는 연료필터 히터 회로기판의 조립 불량으로 지난 7일부터 시정조치를 하고 있다.

차량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확인할 수 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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